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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경제] 미-영, 무역협상 첫 타결...한미 협상 기준점 될까 / YTN

2025-05-08 59 Dailymotion

■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주 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2기 관세 정책이 첫 성과를 냈습니다. 첫 합의 대상은 미국의 오랜 친구인 영국입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문 열면서 말씀을 드린 것처럼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영국과 무역 협상 타결 발표했어요. 총평을 하자면 어떻게 보셨습니까?

[주원]
트럼프 관세정책은 미국의 막대한 무역적자를 줄이는 데 있잖아요. 영국은 미국 입장에서는 무역 흑자국이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좀 생뚱맞다. 무역적자국에 대해서 뭔가 예를 들어 가장 큰 무역 적자를 내고 있는 중국, 멕시코 유럽, 이런 나라들에 대해서 관세협상이 먼저 타결이 됐으면 상당한 성과라고 볼 수 있는데 그러니까 미국에서 영국산 제품이 2024년 통계 기준으로 한 680억 달러거든요. 우리나라가 1300억 달러고요. 영국산 제품은 미국 전체 수출 규모에서 한 2%밖에 안 돼요. 그런 면에서 별의미는 저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총평을 해 주셨고 세부 합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영국산 자동차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연간 10만 대에 한해서 기존 25%에서 10%로 낮추고 또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는 아예 철폐했네요?

[주원]
철강, 알루미늄은 그럴 수 있다고 봐요. 트럼프 1기 때도 그런 국가들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자동차는 갸우뚱한 게 미국 자동차 시장 점유율을 보니까 보통 그런 걸 조사할 때는 1등부터 15등, 10등까지 하는데. 영국산 브랜드는 없거든요.


영국산 브랜드가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원]
그래서 밑에 기타 한 2% 정도 있는데 2% 안에 영국산 자동차가 분명히 포함되어 있을 건데 큰 의미는 없다고 보고. 물론 기존에 영국산 자동차가 미국 시장으로 건너가니까 거기에 비해서 좋았고 생각은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목소리만 크고 실속은 없고 그런 의미로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간밤에 외신에 나오는 분석들을 보니까 내용이 너무 성급하게 발표한 거 아니냐. 친한 친구 팔 비틀어서 합의부터 받아낸 것 아니냐, 이런 평가가 나오던데 어찌됐건 영국 입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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